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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분석과 기술주 전망

셀트리온 전망

전저점에 도달하고 있으며 이 전환신호 부근이 오기 전에 이미 위아래로 흔들며 매수세와 매도세가 싸우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필자의 생각에 134000원에서 3% 이상 하락한다면 이는 지속적인 하방의 신호로 봐야 하지 않아 생각됩니다. 셀트리온의 경우 약세장에서 먼저 하락하며 필자는 이 주식이 기술주 중에서 약한 주식이라고 언급 드린 바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천천히 하강 준비를 하는 시점에서 앞으로 셀트리온의 경우 이미 200일 선 아래에서 놀고 있으며 거래량도 없기에 정말 조심해야 하는 주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윌리엄 오닐의 책을 보신 분들이라면 3가지 차트 예시 중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지 차트를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시기에도 하락할 주식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셀트리온의 모습에서 확률적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술주중에서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이는 셀트리온

디테일한 부분은 전환신호 부근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관건이겠으나 곧 다가올 약세장을 생각했을 때 앞으로 셀트리온이 각광받기란 어려워 보입니다. 필자의 글을 보신 분들은 "한 번의 매물 출회로 들어 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을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필자가 이에 대해서도 확률이 낮다고 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장기간 매물출회를 한 주식의 움직임 셀트리온과 컴투스 홀딩스의 모습을 보시면 거의 유사한 모습을 월봉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기간에 걸쳐 두 개의 봉을 완성하고 급격하게 내려오는 주식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24조 원의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글들이 있으나 필자가 말씀드렸듯 제약 업계는 로비로 가득한 곳입니다. 아무리 바이오시밀러로 약의 단가를 낮추고 들어가도 휴미라를 가지고 있는 기업과 병원들이 그 물품 하나만을 교환하지 않기에 더 돈독한 관계라고 볼 수 있으며 그 안에서 파이를 차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는 과거의 바이오시밀러를 토대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을 때도 검증된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웃님들께서는 차트에서 모양을 만든다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매물대까지 생각해 본다면 더 많은 기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당분간 셀트리온의 상승은 개인적으로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또한 컴투스홀딩스와 같이 하락할 때 전환신호 부근에서 거래량이 없는 것을 확인하셨다면 더 위험한 신호로 보셔야 합니다. 이는 아예 수요가 없다는 말이 되기에 주도주가 아닌 주식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거래량 없는 하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세장에서 잠깐 빛을 발하는 제약주들-3사 합병? 약세장이 찾아오면 가끔씩 제약주에서 급등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급등을 바라보고 투자하기에는 너무 큰 기회비용이 들며 확실하지도 않기에 확률적으로 이를 잘 생각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보상과 리스크의 비율을 따질 때 보상의 비율이 더 높아야 하며 확률이 높을 때 투자해야 하기에 필자는 급등을 쫓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흔히 착각하는 것은 스캘퍼들이 정말 단기적 반등이 일어난 주식을 빠르게 찾아가 매매하는 줄 아는데 대부분의 스캘퍼들은 급등할 주식을 몇 달 전부터 보고 있다가 원칙에 의해 매매할 뿐입니다. 그렇기에 장기적으로 본 주식이 급등할 때 들어가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처음 본 사람들은 스캘퍼들이 돈을 벌었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판단하고 들어간 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셀트리온의 경우 3사가 합병된다는 이야기도 많고 여러 소문들이 들리지만 필자는 이를 다음 시기에 써먹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시기에 써먹는다면 이는 급격한 상승을 불러올 수도 있는 소재이기에 잘 관찰해야겠으나 필자는 이런 주식에 손을 대지는 않습니다. 필자가 말한 전환 신호 부근에서 급격한 상승이 일어난다면 아마 헤드앤 숄더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뿐입니다.